[쿠키뉴스 전주=고민형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 동학농민혁명 기념공원 조성사업에 대한 국책사업을 추진할지 주목된다.
지난 8일 김춘진 위원장은 이승우 이사장 등과 도당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동학농민혁명 기념공원 조성사업이 당초 국책사업으로 진행되다가 박근혜 정부 때 지방비 부담을 50% 늘리면서 일시 중단 됐던 사업을 재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동학농민혁명 기념공원 조성사업에 대한 국책사업 추진에 다시 한 번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 위원장은 "동학농민혁명은 외세의 침입으로 위난에 처한 국가를 보위하고자 일어섰던 오늘날 촛불정신과 유사한 정신이며, 따라서 동학농민혁명 관련 사업은 국책사업으로 추진돼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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