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영수 기자] “과거 고영태 씨가 본인과 김무성 사위, 이명박 아들이 함께 놀다가 이들이 다른 약을 코카인으로 잘못 알고 흡입해 몸이 마비돼 도와줬다고 말한 적이 있다.” 박헌영 전 K스포츠재단 과장 트위터
이명박 전 대통령의 아들 이시형 씨가 자신의 마약 투약 의혹을 제기한 고영태, 박헌영 등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이 씨가 국정농단 의혹을 고발했던 고영태 씨와 박헌영 전 K스포츠재단 과장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1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 씨는 마약 투약 의혹 가능성을 보도한 KBS 프로그램의 프로듀서 등 제작진 5명에 대해 명예훼손에 의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제기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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