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한 영화 ‘택시운전사’가 누적관객 700만 명을 넘어섰다.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택시운전사’는 개봉 11일째인 12일 오후 3시 누적관객 700만명을 돌파했다. 올해 개봉 영화 중에서는 최단 기간 달성기록이다. 비슷한 시기 개봉한 ‘군함도’는 650만 명을 기록 중이다.
1980년 5월 광주 민주화 항쟁을 배경으로 한 '택시운전사'는 개봉 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켜왔다. 당분간 흥행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주말 박스오피스에 따르면 택시운전사의 점유율은 65%에 달한다. 그 뒤로 군함도(15%), 슈퍼베드3(11%), 명탐정 코난: 진흥의 연가(3%) 순이다.
dn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