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문대찬 기자] 영화 ‘혹성탈출: 종의 전쟁’이 흥행돌풍을 일으켰다.
‘혹성탈출: 종의 전쟁’은 15일 오후 2시 기준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 30.2%로 1위를 기록했다. 700만 관객을 돌파한 ‘택시운전사’(28.5%)에 근소하게 앞선다. ‘청년경찰’은 20.4%, ‘애나벨: 인형의 주인’은 8.6%로 뒤를 따르고 있다.
‘혹성탈출: 종의 전쟁’은 ‘혹성탈출’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임상시험으로 탄생한 유인원들이 진화하면서 인류와 마찰을 빚게 되고, 유인원의 리더 ‘시저’와 인류 존속을 위해 맞서는 ‘대령’이 격돌하는 이야기다.
2011년 선보인 ‘진화의 시작’과 2014년 개봉한 ‘반격의 서막’은 국내에서 각각 277만, 400만명 관객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