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네 민박’ 정담이 “중2 때부터 한쪽 귀 안 들려… 좋은 점 찾으려고 애썼다”

‘효리네 민박’ 정담이 “중2 때부터 한쪽 귀 안 들려… 좋은 점 찾으려고 애썼다”

기사승인 2017-08-21 09:51:52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JTBC ‘효리네 민박’에 출연한 피팅모델 정담이가 청각장애를 극복한 과정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일 방송된 ‘효리네 민박’을 홀로 찾은 손님 정담이가 출연했다. 정담이는 가수 아이유와 25세 동갑내기 친구로 민박집 식구들과 금세 친해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효리가 장을 보러 간다고 하자, 정담이는 “나도 가고 싶다”며 이효리를 따라나섰다. 장을 본 후 함께 산책을 하며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이효리가 언제부터 귀가 안 들리게 됐는지 묻자 정담이는 "2년도 안됐다"고 설명했다.

정담이는 중학교 2학년 때 한쪽 귀가 안 들리기 시작했고, 22세 때 수술 후 남은 한쪽의 청력도 잃었다고 털어놨다. 정담이는 “들리지 않아 좋은 점을 찾으려고 애썼다”며 “듣기 싫은 말을 안 들어도 된다”고 밝은 모습을 보여 이효리를 웃게 했다.

이날 방송된 '효리네 민박'은 전국 시청률 10.0%(닐슨코리아 기준)의 시청률로 지난 6일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 7.5%를 경신했다.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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