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지역자활센터협회와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는 지난 8일 경북 산불 피해 복구 성금 6055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전국 지역자활센터 종사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현금 5155만5000원과 물품 지원금 900만원이다.
이재호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장은 “이번 성금이 피해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정희근 경북지역자활센터협회장은 “앞으로도 피해 지역 복구와 회복을 적극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0년 출범한 경북지역자활센터협회는 도내 19개 지역자활센터로 구성돼 있다.
2000년 설립된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는 전국 250개 지역자활센터와 16개 지부를 두고 있다.

남한권 울릉군수,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남한권 울릉군수가 보건복지부·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인구감소, 고령화 문제 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관심을 환기하기 위한 목적이다.
남 군수는 김병수 김포시장, 서동욱 울산 남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다.
그는 다음 주자로 백경현 구리시장, 전형필 국토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을 지목했다.

한울원전 목공동호회, 원목가구 ‘나눔’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 목공동호회 ‘금강송공방’이 원목가구 나눔을 실천했다.
금강송공방 회원들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두 달 동안 자체 제작한 맞춤형 가구를 근남면 노음리 1인 가정에 전달했다.
금강송공방은 지난해 죽변면, 매화면에 자체 제작한 원목가구를 전달하는 등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준호 회장은 “직접 만든 가구로 지역민 일상에 온기를 전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