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훈정 신작 '브이아이피', '택시운전사' 제치고 예매율 1위

박훈정 신작 '브이아이피', '택시운전사' 제치고 예매율 1위

기사승인 2017-08-22 10:29:52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영화 ‘브이아이피’(감독 박훈정)가 개봉을 하루 앞두고 전체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2일 오전 10시 기준 영화 ‘브이아이피’는 ‘택시운전사’ ‘청년경찰’ ‘혹성탈출: 종의 전쟁’ 등 쟁쟁한 영화들을 제치고 17.6%의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브이아이피’는 개봉 전부터 높은 기대로 개봉일을 하루 앞당긴 23일 개봉을 확정했다. 새로운 범죄 영화 장르를 개척한 박훈정 감독의 연출력과 장동건, 김명민, 박희순, 이종석 등 충무로 대표 배우들이 어우러졌다.

‘브이아이피’는 국정원과 CIA의 기획으로 북에서 온 VIP가 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상황에서 이를 은폐하려는 자, 반드시 잡으려는 자, 복수하려는 자,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네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 영화다. 오는 23일 개봉.

onbge@kukinews.com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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