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창원=강승우 기자]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017년도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 최종 합격자를 22일 발표했다.
최종 합격자는 교육행정 168명을 비롯해 ▲사서 29명 ▲전산 11명 ▲공업 7명 ▲시설 19명 ▲간호 1명 ▲기록연구 1명 ▲운전 33명 ▲조리 34명 등 총 303명이다.
이는 최근 5년간 지방공무원 임용 인원 중 최대 규모라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
여성은 183명(60.4%), 남성은 120명(39.6%)으로, 기술직을 제외하고는 여성 비율이 더 높았다.
운전 직렬은 여성 합격자가 없는 반면, 조리 직렬에는 4명의 남성이 합격해 직렬에 따라 성비가 대조를 보였다.
최연소 합격자는 18세이며, 최고령 합격자는 56세다.
최종 합격자는 다음달 11일부터 3주간 신규임용후보자 기본교육훈련을 거쳐 내년 1월 임용될 예정이다.
합격자 명단은 경남도교육청 홈페이지(www.gn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 인사담당자는 “이번 신규임용으로 청년실업 해소와 함께 조직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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