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산범’ 관객 100만 돌파…“한국형 공포영화의 부활”

‘장산범’ 관객 100만 돌파…“한국형 공포영화의 부활”

기사승인 2017-08-28 02:00:00

[쿠키뉴스=이소연 기자] 영화 ‘장산범’이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한국 공포·스릴러 영화 장르에서 100만 관객을 동원한 것은 4년만이다. 

27일 배급사 뉴에 따르면 장산범은 지난 26일 누적관객 103만5308명을 기록했다. 한국 공포·스릴러 영화 중에서는 지난 2013년 ‘더 웹툰: 예고살인’이 100만 돌파 기록을 세운 후 1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지 못했다. 

배급사 측은 “장산범이 여름 성수기 쟁쟁한 경쟁작들 사이에서 존재감을 자랑하며 ‘장화, 홍련’, ‘여고괴담’ 등으로 대표됐던 한국형 공포 스릴러 영화의 부활을 알렸다”며 “특히 장산범의 흥행속도는 ‘더 웹툰 : 예고살인’ 보다 빠르다. 장기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산범의 감독인 허정 감독과 주연인 배우 염정아, 박현권, 신린아는 1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하는 감사 인증샷을 촬영, 이날 공개했다. 

soyeon@kukinews.com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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