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란] MF 에자톨라히, 김민재 머리 고의로 밟으며 레드카드

[한국-이란] MF 에자톨라히, 김민재 머리 고의로 밟으며 레드카드

기사승인 2017-08-31 22:17:09

[쿠키뉴스=상암 이다니엘 기자] 이란 미드필더 에자톨라히가 비신사적인 행동을 했다가 퇴장당했다.

한국과 이란은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9차전에서 맞붙었다.

상황은 후반 5분경 나왔다. 김민재와 헤딩 경합을 벌이던 에자톨라히가 쓰러진 김민재의 머리를 축구화로 밟았다. 다분히 고의적인 행동이었다.

피터 그린 주심은 부심과 상의 후 곧장 에자톨라히에게 퇴장을 선언했다. 레드카드를 받은 뒤 그는 다시 쓰러져 이른바 ‘침대축구’를 하며 비신사적인 행동으로 자신의 경기를 마무리했다.

dne@kukinews.com

이다니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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