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통신·보안 업계와 사이버공격 긴급 간담회 개최

과기정통부, 통신·보안 업계와 사이버공격 긴급 간담회 개최

기사승인 2017-09-05 16:32:59


[쿠키뉴스=김정우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5일, 서울 KISA 서초청사 회의실에서 주요 보안업체, 통신사업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사이버공격 대응태세 점검을 위한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과기정통부와 KISA를 비롯해 KT,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 등 통신사와 안랩, 하우리, 잉카인터넷, 이글루시큐리티, SK인포섹, 윈스, 시큐아이 등 백신 사업자와 보안관제·장비업체, 정보보호산업협회 등이 참여했다.

간담회는 지난 3일 북한의 6차 핵실험 후 사이버테러 등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분야별 사이버위협 현황과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신속한 사이버 공격 대응을 위한 민·관의 긴밀한 공조와 협력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정수 과기정통부 정보보호정책관은 “사이버위협이 고조됨에 따라 빈틈없는 대비태세를 갖춰 줄 것”을 참석기관에 당부했다.

특히 “공공기관·기업에 각종 보안서비스를 제공하는 백신·관제업체 등은 사이버공격 대응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므로 자체 보안관리 체계를 점검하는 한편, 비상한 경각심과 사명감을 갖고 유관기관과 적극적 정보공유와 긴밀한 공조 대응태세를 유지해 줄 것”을 요청했다.

tajo@kukinews.com

김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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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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