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시리아와 이란이 한골씩 주고받으며 전반을 1대1로 마쳤다.
시리아와 이란은 6일(한국시간) 이란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아시아지역 10차전에서 전반을 1대1로 마쳤다.
전반 13분 시리아가 선제골을 넣었다. 페널티아크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을 강력한 슈팅으로 찬 것이 골키퍼를 쳐내자 타메드 모함드가 가볍게 밀어넣으며 마무리했다.
종료 직전 동점골이 나왔다. 코너킥 상황에서 이란 사르다르 아즈문이 정확한 헤더로 동점골을 넣었다.
한국은 시리아와 우즈벡이 승점 2점 차로 바짝 추격 중인 상황에서 본선 직행과 플레이오프행, 예선 탈락의 가능성이 모두 열려 있다. 한국은 4승2무3패 승점 14점(골득실 +1)으로 2위에 오른 가운데 시리아(승점 12점, 골득실 +1), 우즈벡(승점 12점, 골득실 -1)이 나란히 3, 4위에 올라 있다.
한국이 이길 경우 본선행이 확정되지만 비기거나 질 경우 3위 혹은 4위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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