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월드컵 9회 연속 본선 진출을 확정지은 한국이 최소 100억 원의 배당금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현 스폰서 유지 가능성도 높여 호흡기를 간신히 떼지 않게 되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제축구연맹(FIFA)에서 지급하는 구체적인 배당금이 공개된 것은 아니지만 지난 2014 브라질 월드컵 당시 107억 원이 본선 진출팀에게 지급된 것을 감안할 때 최소 100억 원 이상이라는 계산이 나온다. 월드컵 본선 배당금은 대체로 꾸준히 올랐다.
여기에 한국이 상위라운드 진출 시 별도의 상금이 붙는다. 브라질 월드컵을 기준으로 총상금 규모는 4억 달러(약 4000억 원)에 달했다. 우승팀은 3400만 달러(약 385억 원), 준우승팀은 2500만 달러(약 283억 원)를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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