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창원=강승우 기자] 도로교통공단 울산경남지부는 6일 경남 창원시 의창구청에서 사랑의 리어카 전달식을 열고 지역 폐지 수집 어르신들에게 ‘러브리어카’ 7대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원범 울산경남지부장, 이용암 의창구청장, 정회숙 경남 자원봉사센터장 등 관계 기관장들과 직원들이 참여했다.
이 전달식은 울산경남지부가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추진 중인 교통안전의 공단 업무에 맞는 봉사활동으로, 올해 처음 마련됐다.
러브리어카는 기존 사용하던 리어카보다 가볍고 형광도료를 칠해 어두워도 야간에 운전자가 잘 보일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울산경남지부 직원들이 폐지 수집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이 리어카를 직접 만들었다.
울산경남지부는 또 어르신들에게 야광조끼와 경광등의 안전용품, 쌀과 라면 등 생필품도 같이 전달했다.
이와 함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과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도 진행됐다.
울산경남지부 관계자는 “지부 핵심역량 교통사업을 기초로 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도로교통공단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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