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 잔니 인판티노 회장이 한국 축구대표팀의 월드컵 본선행을 축하했다.
7일 대한축구협회는 “인판티노 회장이 전날 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앞으로 축하서신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들은 “단일 스포츠 최대 이벤트인 월드컵 출전에 성공한 대한민국 대표팀과 정 회장에게 축하를 전하는 메시지”라고 덧붙였다.
서신에서 인판티노 회장은 “한국은 월드컵 5회 우승국인 브라질을 비롯해 이란, 일본, 멕시코, 벨기에, 개최국 러시아와 함께 월드컵 출전을 확정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태극전사의 9회 연속 월드컵 출전이자 아시아 최초의 10회 출전”이라고 평가했다.
인판티노 회장은 “모든 사람이 노력한 결과이며, 선수들과 신태용 감독, 전체 스태프들뿐만 아니라 한국 축구팬들에게도 진심 어린 축하를 보낸다”고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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