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모바일 MMORPG ‘테라M’ 공개…“탱·딜·힐 파티플레이 제대로”

넷마블, 모바일 MMORPG ‘테라M’ 공개…“탱·딜·힐 파티플레이 제대로”

기사승인 2017-09-08 15:30:57


[쿠키뉴스=김정우 기자] 넷마블게임즈가 8일 하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선보이는 ‘테라M’을 공개,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넷마블은 이날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블루홀스콜이 개발한 모바일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테라M을 발표하는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 게임의 특징과 퍼블리싱 전략을 소개했다.
 
테라M은 PC온라인 게임 ‘테라’의 캐릭터성과 그래픽, 논-타겟팅 전투와 연계기를 활용한 콤보 액션, 세계관 등을 이어받는 게임이다. 넷마블은 해외에서까지 인지도 있는 테라 원작의 게임성과 감성을 모바일로 옮겨 지난해 하반기 선보인 ‘리니지2 레볼루션’의 흥행을 이어받겠다는 전략이다.

게임 내 요소를 보면 ‘탱커(방어형 영웅)’, ‘딜러(공격형 영웅)’, ‘힐러(회복형 영웅)’ 등 각자 역할을 가진 6명의 캐릭터를 바탕으로 펼치는 정통 파티플레이와 원작의 1000년 전 시대를 바탕으로 전개되는 시나리오를 내세운다.
 
또 파티플레이를 통한 보스 공략이 핵심인 레이드, 결투장과 전장, 길드전 등 PvP(이용자간 대결) 모드부커 대규모 필드와 다양한 파티 던전 등 PC MMORPG에서 경험할 수 있는 모든 콘텐츠를 구현해 냈다는 설명이다.
 
차정현 넷마블 사업 본부장은 “원작의 감성과 게임성을 그대로 계승한 테라 최초의 모바일 MMORPG인 ‘테라M’은 압도적 콘텐츠와 화려한 액션으로 이용자분들에게 차원이 다른 모바일 게임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탱커, 딜러, 힐러 조합을 통한 정통 파티플레이의 확실한 재미를 지닌 테라M이 차세대 모바일 MMORPG의 시대를 열어갈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이날부터 테라M의 사전예약을 시작하고 오는 11월 구글플레이와 애플앱스토어를 통해 게임을 전격 출시할 예정이다.
 
넷마블은 사전예약에 참여한 모든 이용자에게 ‘레드젬(게임재화)’ 1000개를 지급하고 ‘갤럭시S8 플러스’, 게임아이템을 추첨과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또 서버·캐릭터명 선점 페이지도 함께 오픈했다.
 
백영훈 넷마블 사업전략 부사장은 “테라M은 전 세계 2500만명이 즐긴 IP(지식재산권)에 넷마블이 그간 쌓아온 퍼블리싱 역량을 집중시킨 자사의 하반기 최대 기대작이다”며 “PC MMORPG를 뛰어 넘는 진일보한 콘텐츠와 게임성으로 모바일 MMORPG의 새로운 기준점을 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테라M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일정 등은 브랜드페이지와 공식카페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tajo@kukinews.com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
김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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