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3만5843명이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613명이 줄었다.
전국에서는 총 59만3527명이 지원했으며, 지난해보다 1만2460명이 감소했다.
경남은 경기와 서울에 이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3번째로 많은 수험생이 지원했다.
성별로는 남자가 1만7891명, 여자가 1만7952명이 지원했다.
졸업예정자가 3만370명(84.7%), 졸업자가 5030명(14.1%), 검정고시 및 기타 학력자 443명(1.2%)으로 집계됐다.
시험지구별 지원자 현황을 보면 창원지구가 1만2626명, 김해지구 1만34명, 진주지구 6281명, 통영지구 4228명, 밀양지구 1368명, 거창지구 1306명 순으로 나타났다.
지원자들은 11월15일 오후 2시 수험생 예비소집에 참석해 수험표를 교부받아야 한다.
재학생과 졸업생은 출신학교에서, 시험지구교육청에서 접수한 졸업생과 검정고시 합격생 등은 시험지구교육청(단, 창원교육지원청 접수자는 봉덕초, 김해교육지원청 접수자는 김해여중, 양산교육지원청 접수자는 양산교육지원청)에서 수령하면 된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