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서울시 노원구청‧대한수학교육학회와 공동으로 15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수학문화관 건립관 수학교육정책 수립을 위한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에는 박종훈 교육감, 해외 수학교육 석학 2며으 국내 수학 전문가 등이 참여해 수학 문화 확산 등 다양한 의제를 다룬다.
박 교육감은 포럼 연사로 참여, 경남 수학교육 거버넌스 구축 사례를 소개한다.
박 교육감은 이번 포럼을 통해 수학교육이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다른 연사로 포럼에 참여하는 미국 조지메이슨대 제니퍼 서 교수는 체험탐구 기반 수학교육이 창의성‧비판적 사고능력‧문제해결능력 등을 기를 수 있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포럼이 수학교육과 수학 대중화를 위해 지역별로 내실 있게 이뤄진 활동들을 확인할 기회이면서 수학 인프라를 구축하고 수학교육 생태계 기반을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전국 최초 체험수학 해설사 인력풀 구성, 수학문화관 중심 수학체험 거버넌스 구축, 수학체험관 운영 사례 등을 공유하고 중장기적인 수학교육 정책연구를 통해 국내 수학문화 대중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