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서 어린이 통학버스 관리 강화 나서

경남서 어린이 통학버스 관리 강화 나서

기사승인 2017-09-15 12:30:12

경남지역 어린이 통학버스와 관련해 관계 당국이 관리 강화에 나서고 있다.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15일과 22일 경남도, 도로교통공단 울산경남지부와 공동 주관으로 어린이 통학버스 운영자운전자 등 6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15일에는 양산시 문화예술회관에서, 22일은 거창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안전교육이 진행된다.

도로교통공단 황준승 교수가 어린이 행동 특성, 어린이 통학버스 운영 등 관련 법령, 주요 사고 사례 분석 등을 강의한다.

경남경찰청도 출근등교시간대 통근통학버스 운전자에 대해 한 달 동안 음주운전 집중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대형버스 운전자의 음주(숙취) 운행으로 대형 인명피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전 6시부터 오전 830분 사이 주요 운행구간 등에서 불시에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경남경찰청은 회사와 학교에서는 통근통학 버스 운전자의 음주운전을 금지해 줄 것과 음주운전이 의심되면 곧바로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교육으로 도내 학교와 학원 차량 운영자운전자의 안전요령 생활화, 안전수칙 준수 등 안전한 등하굣길을 확보해 사고를 예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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