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본부(본부장 김근용)은 희망여행 ‘나를 반올림하다-유럽’ 출정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행사는 도교육청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공동 진행하는 드림UP 프로젝트 ‘잠자는 100원, 희망을 열다’ 사업의 하나로, 형편이 어려운 학생이 해외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특히 예‧체능에 재능이 있는 학생이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면서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돕고 국제화 시대에 걸 맞는 견문을 넓히도록 하는 게 목적이다.
이번 체험에는 도교육청이 선발한 중‧고교생 9명이 이날부터 24일까지 이탈리아, 프랑스 등 유럽을 방문해 문화를 체험한다.
박종훈 교육감은 “해외 문화체험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넓은 세상을 보고 많은 것을 경험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쳐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