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환이 이명박 전 대통령을 비판했다.
19일 이승환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명박 둑이 무너지고 있다"며 "이명박은 내 돈을 가져갔다. 200조가 빠져나갔다"는 글을 올렸다.
또 이승환은 이 전 대통령의 수사를 촉구하는 다수의 기사를 공유하기도 했다.
지난 12일 이승환은 이명박 정부 시절 국정원이 정부 비판 성향의 문화예술인 82명에 대한 퇴출 활동을 벌였다는 기사를 자신의 SNS에 올리고 "나 좀 넣어라 이놈들아!"라고 말한 바 있다.
이승환은 주진우 기자와 함께 이 전 대통령을 비판하는 노래 '돈의 신'을 발표하는 등 정치적 발언을 활발히 해왔다.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