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부터 학교 교육비 신용카드 납부 시범 운영

10월부터 학교 교육비 신용카드 납부 시범 운영

기사승인 2017-09-20 15:48:41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올해 10월부터 도내 전 공립고등학교와 초중학교 등 143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부모부담금 신용카드 자동납부 제도를 시범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종전에는 입학금수업료급식비 등 교육비가 인터넷뱅킹이나 현금 등으로만 납부 가능할 뿐 신용카드는 제외됐다.

이에 학부모는 편하게 교육비를 낼 수 있고, 효율적으로 경비 업무가 처리돼 회계 청렴도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은 시범 운영을 거친 뒤 내년 3월부터는 도내 전 공립학교를 대상으로 전면 시행할 방침이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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