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홍지욱 경남지부장 등 임원진 재선…10기 체제

금속노조 홍지욱 경남지부장 등 임원진 재선…10기 체제

기사승인 2017-09-22 18:40:04

금속노조 홍지욱 경남지부장 등 9기 임원진이 22일 치러진 10기 임원 선출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이로써 홍지욱 경남지부장이선임 수석부지부장김정철 사무국장 체제가 그대로 이어지게 됐다.

이날 선거는 경남지부 재적조합원 13155명 가운데 1567명이 참여해 80.3%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단일 후보로 나선 9기 임원진은 무효 323표를 제외, 9450표를 얻어 89.4%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여성부지부장으로는 이은선 부지부장이 당선됐다. 이 부지부장은 씨티즌정밀 사무장, 제이티정밀 부지회장, 마창지역금속지회 회계감사 등을 역임했다.

또 일반부지부장으로는 현 정문진 부지부장진창근 부지부장이 나란히 당선됐다.

정 부지부장은 비정규직 미조직노동자 조직화 등을, 진 부지부장은 조합원 참여확대 통한 사회연대사업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홍지욱 경남지부장은 안으로 단결하고 밖으로 연대하는 단단한 경남지부를 만들겠다금속산별운동의 새로운 전망을 열어가기 위한 대안 마련과 실천에 최선봉에 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10기 경남지부는 노조 권리 확대 조직확대는 과감하게 사회연대는 크고 넓게 등 5대 사업방향을 목표로, 10월부터 본격 임기를 시작한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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