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은 23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세계부동산연맹 2017년 아시아 태평양 부동산 회의"에 참석해 새만금 투자유치 활동을 추진했다.
아시아 태평양 부동산 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15개국 500여 개 부동산 관련 기업‧전문가가 참석해 투자 정보 등을 교환 하는 대규모 국제 행사다.
이번 행사는 ‘기후 변화와 지속 가능한 부동산 개발 및 글로벌 협력‧투자 유치’를 주제로 열렸다.
새만금개발청 어명소 투자전략국장은 개회식 축사에서 “새만금 사업은 대한민국 정부가 직접 추진하는 대규모 국책 사업으로, 미래의 동북아 경제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최고의 투자 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또한, 새만금개발청은 행사장 내에 새만금 홍보 공간을 마련해 새만금 투자에 관심을 보이는 투자자들과 1:1 개별 상담을 진행했다.
새만금개발청 박희민 교류협력과장은 “이번 '아시아태평양 부동산 회의'가 세계 각국의 투자자들에게 새만금 사업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전북=유승호 기자 a2396b@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