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감면을 미끼로 접근해 사례비만 받아 챙긴 50대 세무회계사무소 전 사무장이 4년여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남부경찰서는 24일 세금을 감면해 주겠다고 속여 사례비 명목 등으로 돈을 받아 챙긴 세무회계사무소 전 사무장 A(59) 씨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A 씨는 2013년 5월 B(34) 씨 등 3명에게 접근해 세무 공무원에 청탁해 세금을 감면받도록 해 주겠다고 속여 사례비 명목 등으로 6차례에 걸쳐 1억25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
경찰은 2013년 수사 당시 A 씨가 잡적하자 지명수배를 내렸다가 최근 A 씨가 휴대전화를 새로 개통하면서 소재를 추적해 충남에서 일일 건설노동자로 일하던 A 씨를 검거했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