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단속 나오면 햄버거에 소독약 뿌린다” 점장 고소

맥도날드, “단속 나오면 햄버거에 소독약 뿌린다” 점장 고소

기사승인 2017-09-25 15:56:39

한국맥도날드가 단속시 새니타이저(소독제)를 사용했다고 언론에 제보한 점장 등을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등으로 경찰에 고소했다.

25일 한국맥도날드는 해당 보도에서 나타난 행위는 식품 관련 법령 뿐만 아니라 당사의 식품안전 내규를 위반한 명백하고 중대한 범죄 행위라면서 맥도날드와 18000명의 임직원들, 가맹점주의 명예, 그리고 국내 식품산업과 함께 성장해 온 한국맥도날드의 신뢰와 사업 기반을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말했다.

이어 당사는 해당 언론의 보도 내용과 관련해 신속히 내부 감사에 착수했고 현재까지 어떠한 본사차원의 관여나 지침이 없었다는 것을 확인했다경찰 조사를 통해 정확한 진상이 밝혀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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