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문성대학교(총장 이원석)가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적극 힘을 보태고 있다.
이 학교 산업디자인과는 창원지역 내 전통시장 중 한 곳인 ‘명서시장’ 육성사업단에서 실시하는 ‘시장통 디자인 상상발전소’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이 당면한 콘텐츠 개선 과제, 다양한 디자인 등을 상인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며 풀어가고 있다.
특히 명서시장 고객쉼터에 마련된 ‘보이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교수진들이 참여해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 20일 산업디자인과 심창민 교수와 세무회계과 김동현 교수가 직접 패널로 출연해 학교홍보와 시장 상인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을 소개했다.
심 교수는 모바일 앱과 웹의 차이에 대해 설명하고 상인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줬다.
또 김 교수는 세금에 대한 시장상인들의 인식 변화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27일에는 간호학과 이숙희 교수와 권영은 교수, 부동산지적과 김남식 학과장이 패널로 출연할 예정이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