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t 선박서 불…통영해경, 승선원 8명 모두 구조

40t 선박서 불…통영해경, 승선원 8명 모두 구조

기사승인 2017-09-27 13:26:24

27일 오전 97분께 경남 통영시 홍도 인근 바다에서 조업 중이던 사천선적 외끌이기선저인망(40t) 선박의 기관실에서 불이 났다는 선장 A(57)씨의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통영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을 현장에 급파하고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남해해양경찰청에 항공기 지원을 요청했다.

통영해경은 불이 난 선박의 갑판 위로 대피해 있던 승선원 8명을 모두 안전하게 구조하고 기관실 내부의 불을 껐다.

해경은 불이 난 선박을 욕지도 인근까지 예인한 뒤 선단선에 인계하는 한편 선장 등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통영=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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