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사랑나눔단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26일 도매시장 경매장에서 ‘풍성하고 행복한 추석맞이 나눔’ 행사를 펼쳤다(사진).

이날 사랑나눔단은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으로 마련한 사과 140여상자, 배 60여상자 등 500만원 상당의 과일을 구리시 관내 불우이웃과 도매시장에 근무하는 환경미화원 70여명에게 전달했다.

구리농수산물공사 김용호 사장은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사랑나눔단의 나눔 행사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함께 정을 나누어 지역사회를 더욱 밝고 건강하게 만드는 대표적인 나눔 행사로 매년 추진하고 있다”며 “도매시장은 이러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더욱 앞장 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사랑나눔단은 2012년 비영리사단법인으로 설립된 후 매년 정기적으로 명절 후원, 사랑의 김장나눔, 사랑나눔 연탄배달, 1사1촌 도농교류, 장학금 및 격려금 후원 등 다양한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구리=박현기 기자 jcnew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