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음운전의 가장 든든한 안전띠는 휴식입니다. 장거리 운전에서 졸음운전이 가장 위험하니 피곤할 때는 휴게소나 쉼터에서 휴식을 취하고 가는 것이 안전 운전하는 방법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2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교통정보센터를 방문, 추석을 앞두고 TBS 교통방송에 일일 통신원으로 출연해 귀성길 실시간 교통 상황을 전달하고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오전 10시 15분 현재 가장 밀리는 곳은 역시 경부고속도로라면서 부산 방향으로 서울요금소 이전부터 30여km가 정체되고 있다고 통신원처럼 전했다.
또 문 대통령은 추석 연휴에도 국민의 든든한 발이 되어주는 버스, 택시, 철도, 항공, 해운 종사자에게도 고맙다면서 안전운전을 해달라고 부탁했다.
문 대통령 자신은 청와대에서 차례를 지낼 것이라며 고향에 못 가고 성묘를 못 해서 아쉽기는 하지만, 긴 연휴 대비할 일은 대비해가면서 휴식도 취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