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남한산성’이 개봉을 하루 앞두고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남한산성’은 2일 오후를 기준으로 ‘킹스맨:골든 서클’을 제치고 예매율 1위로 올라섰다. ‘킹스맨:골든 서클’은 개봉 5일 만에 예매율 1위를 자리를 내줘야 했다.
‘남한산성’은 1636년 병자호란 당시 인조와 신하들이 남한산성에 고립됐던 47일 동안의 이야기를 다룬다. 배우 이병헌, 김윤석, 박해일, 고수, 박희순 등이 열연을 펼쳤다.
영화진흥위원회에 의하면 ‘아이 캔 스피크’는 예매 순위 3위를, 3일 개봉하는 ‘범죄도시’는 예매율 4위를 기록했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