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자동차의 지난달 미국시장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5.0% 감소한 11만1211대에 그쳤다.
5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5만 7007만대를 판매해 저년 동기 대비 14.4% 감소했다.
엘란트라는 1만4401대가 팔려 누적 300만대 판매기록을 달성했지만 빛이 바랬다. 싼타페 1만1420대, 투싼 1만118대, 쏘나타 9989대 순이다.
기아차는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한 5만2468대 판매고를 기록하며 9월 역대 최고 판매량을 갱신했다.
포르테가 1만631대, 쏘울 1만449대, 옵티마 9982대, 쏘렌토 8389대 순이다.
제네시스는 1736대로 전년 동기 대비 43.4% 늘어났으며 이 중 G80이 1367대를 차지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