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프로듀스 101' 출신 가수 전소미가 위키미키 최유정, 김소혜 등과 함께 음주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7일 전소미는 자신의 SNS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전소미는 인형을 끌어안고 있었으나, 배경에 놓인 소주, 와인 등의 술병이 문제가 됐다. 전소미는 곧장 사진을 삭제했다. 

전소미는 2001년 생으로 미성년자다. 이날 전소미와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 최유정과 김소혜 또한 1999년 생으로 미성년자다. 해당 사진으로 말미암아 세 사람 모두 모여 음주를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그러나 최유정 소속사 판타지오 측 관계자는 8일 "확인을 해본 결과 사진의 배경이 된 최유정의 집에는 부모님과 친척분들이 다 함께 있었다"라며 "문제가 된 술병은 어른들이 마시던 것으로, 세 사람이 술을 마셨다는 의혹은 전혀 사실무근이다"라고 음주 의혹을 불식시켰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