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 'CJ헬로' 새 간판으로 사업 확대 나선다

CJ헬로비전, 'CJ헬로' 새 간판으로 사업 확대 나선다

기사승인 2017-10-12 15:31:52


케이블TV 사업자 CJ헬로비전이 사명을 바꾸고 사업 영역 확대에 나선다.

CJ헬로비전은 오는 26일 주주총회에 사명을 ‘CJ헬로’로 변경하는 안건 등을 상정한다고 최근 공시했다. 텔레비전을 상징하는 ‘비전’을 사명에서 지워 사업 영역의 한계를 없애겠다는 의미다.

CJ헬로비전 관계자는 “기존 사업영역에 대한 한계를 제거하고 스스로 변화, 혁신하겠다는 의지를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향후 CJ헬로가 TV 방송 플랫폼에서 벗어나 미디어를 활용한 종합 생활 서비스로 도약할 것이나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현재 인공지능(AI)와 로봇 기술을 서비스에 접목하려는 방향성을 설정한 상태며 렌탈·홈케어, 미디어 커머스(상거래) 등 사업 진출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CJ헬로비전 측은 구체적인 사업 혁신 방향은 추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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