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이 없었던 경기도 남양주시에 1호 전통시장이 등록됐다.
남양주 장현전통시장 상인회(회장 안계창)는 12일 남양주시에 제1호 전통시장으로 등록하고 인증서를 교부받았다(사진). 전통시장으로 등록되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각종 지원을 받게 된다.
이에 따라 장현전통시장은 시설현대화사업, 주차환경 개선사업, 공동마케팅 지원사업 등 정부로부터 각종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고 온누리상품권 사용도 가능해진다.
이날 인증서 전달식에서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제1호 전통시장 등록인만큼 상인들이 단합해 지역상권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장현전통시장은 진접읍 장현리 77-100 일대 1만7832㎡의 면적에 159개의 점포가 밀집해 있으며 매 2일과 7일 장현 5일장이 서는 곳이기도 하다.
전국에는 1536개의 전통시장이 있으며 경기도에는 157개가 있다.
남양주=박현기 기자 jcnew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