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해태제과가 ‘창신제(創新祭)’에서 국악 뮤지컬을 선보였다.
15일 크라운-해태제과에 따르면 14·15일 양일간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창신제는 국악 뮤지컬로 꾸며졌다.
이번에 선보인 국악뮤지컬 ‘심청’은 판소리 심청가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탄생시킨 뮤지컬 작품으로 가무악(歌舞樂)이 연출되며 3막 100여분간 이어진다. 왕기철 등 국악명인과 김나니, 정은혜 등 신예 국악스타와 차세대 국악꿈나무 등 220여명의 출연진들이 무대를 꾸몄다.
크라운-해태제과 임직원들도 중요무형문화재 1호 종묘제례일무와 방아타령 창극 공연을 펼쳤으며 크라운-해태제과 국악영재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된 영재 국악단 3개팀도 참여했다.
크라운-해태제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통음악의 품격과 창작국악의 매력을 고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