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복지허브화 지역 9개 읍면장, 맞춤형복지팀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맞춤형 복지차량 전달식을 17일 가졌다.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의 기동력 확보를 위해 맞춤형 복지차량 9대(가솔린)를 읍면지역에 보급하고, 11월 동지역에도 맞춤형 복지차량 4대(전기차)를 보급할 예정으로 보급되는 차량전체에는 응급호출, 폭언등 현장상황 녹취, 경찰에서 공무원 위치정보 확인, 음성 통화기능을 갖춘 스마트 워치를 차량 1대당 3개씩 보급하여 복지담당 공무원의 안전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의 복지차량이 전달로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사례관리, 찾아가는 복지상담 및 자원발굴 연계, 대상자 동행서비스, 긴급지원, 이웃돕기 물품전달 등등 일선 현장에서 보다 신속한 복지서비스 수행으로 주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것으로 기대된다.
김제시는 찾아가는 읍면동 복지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동 4개소(요촌,신풍,검산,교월) 행정복지센터에 맞춤형 복지팀을 설치한데 이어 올해 9개소(용지,금산,청하,만경,죽산,성덕,부량,백산,공덕)에 맞춤형복지팀을 설치하여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실현하고 있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 읍면동 맞춤형 복지 사업이 시민의 복지체감도를 향상시키고 있으며 맞춤형 복지차량을 이용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사람들을 적극적으로 살펴주길 바란다” 라며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가 펼치는 상담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모두가 행복한 평생복지의 기틀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제=이용철 기자 qnowstar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