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명진흥회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원장 김경식‧KCL)은 17일 KCL 서초행정관리동에서 중소기업 제품 성능강화 및 판로개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중소기업의 특허평가 및 사업화를 위한 상호 협력 및 한국발명진흥회 회원사의 제품 성능 시험의뢰 시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중소기업 제품 판로개척 업무협력 ▲중소기업 특허평가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력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한국발명진흥회 회원사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에 제품성능 시험 의뢰 시 시험수수료 20%를 감면 받게 된다.

이에 양 기관은 이 협약이 중소기업 제품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발명진흥회 이준석 상근부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중소기업 제품 성능 강화는 물론 기업의 기술사업화 및 판로개척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발명진흥회는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 및 관계기관 간 업무협력을 통해 중소기업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