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성산도서관(관장 강문선)은 ‘일하는 사람을 위한 인문학 강좌’를 25일에 운영한다고 밝혔다.
성산도서관은 ‘삶과 소통하는 희망의 인문학’ 주제로 상‧하반기 주‧야간 인문학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낮에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올해 야간 인문학 강좌를 신규로 개설했다.
다양한 주제로 4차례 열린 야간 강좌는 직장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강좌는 문화가 있는 날인 25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화가의 마지막 그림’ 저자이자 칼럼니스트인 이유리 강사를 초청해 ‘사회적 약자들과 연대한 예술’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강문선 성산도서관장은 “일하는 사람을 위한 야간 인문학 강좌를 통해 직장인들이 인문적 소양을 넓히고 삶의 여유와 재충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강신청은 23일 오후 5시까지이며, 성산도서관 홈페이지나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다.
◇성산구, 제16회 세계한상대회 특별위생 점검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양윤호)는 20일까지 ‘제16회 세계한상대회’ 지정 숙박업소‧주변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특별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25일~27일ᄁᆞ지 창원에서 열리는 세계한상대회를 대비한 것이다.
영업장 환경정비, 조리기구 세척‧살균 등 위생관리, 침구류 청결상태, 숙박요금 게첨 등이 주요 지도점검 내용이다.
주미송 문화위생과장은 “2018년 창원 방문의 해를 맞아 방문한 손님이 다시 찾아오는 경쟁력 있는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개인위생관리와 식품조리위생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