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구리시 윤서병원(대표원장 정수복·사진 오른쪽)이 19일 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지회장 신원철·왼쪽)와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진료비 할인 등을 위한 협약식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은 어르신들의 노후건강증진과 함께 재정적 후원이 필요한 노인회 회원들에게 후원자 연계를 통한 지원까지도 포함되었다.
주요 협약내용은 노인회 회원들에게 입원 및 외래 진료비 총액의 20% 할인과 장례식장 이용비용 10% 할인, 응급환자 발생 시 구급차 우선배차 등을 제공하는 것이다.
윤서병원 관계자는 “고령화로 인해 각종 노인성질환 및 신체노화로 사회적 비용이 급증하고 특히 저출산과 맞물려 부양인구 감소로 사회적 부담이 증가하는 현실에서 이번 협약이 지역과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지역주민 모두가 행복한 구리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구리시=박현기 기자 jcnew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