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카네기홀 대표 앙상블 ‘디코다 챔버 앙상블(DECODA CHAMBER ENAMBLE)’이 경남 창원에서 첫 내한공연 연주회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CBS 초청으로 처음 우리나라를 방문한 디코다 챔버 앙상블은 서울‧대구‧부산 등 전국을 돌며 순회공연을 펼치고 있다.
디코다 챔버 앙상블은 31일 오후 7시30분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내한공연 마지막 연주회를 연다.
디코다는 미국 뉴욕 카네기홀에 대표 앙상블로, 창의적인 연주회와 청중들에게 직접 다가가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디코다는 통상적인 음악회를 벗어나 현악기‧목관‧금관악기 등 유동적인 악기편성으로, 트리오부터 챔버 오케스트라까지 악단 크기도 다양하다.
언제 어디서든지 연출해 낼 수 있는 과감한 연주로 예술로의 숭고한 이미지를 보존하고 전달하고자 사회 음악지원에도 폭넓게 참여하고 있다.
세계 곳곳 단체들과 연주회는 물론 다양한 프로젝트로 사회와 소통하면서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바로크부터 현대음악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시도해 관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음악, 교감할 수 있는 연주를 하는 게 디코다의 특색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아부다비, 아이슬란다, 일본, 멕시코, 독일, 홍콩, 스위스, 영국, 덴마크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 공연은 선착순 무료다.
공연 문의는 경남CBS, 손성경 PD에게 연락하면 된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