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시는 국제 우호협력도시인 몽골 울란바타르시 대표단이 지난 20일 방문, 두 도시간 성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사진).
바트볼드 울란바타르 시장을 비롯, 시의회 의원과 공무원 11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남양주시 소재 육류 가공업체와 몽골문화촌을 방문했다.
또한 이석우 시장을 포함한 공무원들과 만나 지난 8월 몽골 방문 시 체결한 '남양주 다산숲'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에 따른 구체적인 사업내용을 협의했다.
이 시장은“울란바타르시 대표단의 남양주시 방문을 환영하며, 양 도시의 많은 경제인들이 서로 교류하여 상호이익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19년째 이어온 몽골 울란바타르시와의 우호협력관계를 향후 경제인들과 함께 더욱 발전시키며, 앞으로 사막화 방지를 위한 숲 조성사업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양주시=박현기 기자 jcnew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