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병무청(청장 최성원)은 24일 함안 육군 제39보병사단에서 입영장정과 동반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육군 39사단 입영문화제’를 열었다.
입영문화제는 현역병 입영 현장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장’으로 만들기 위해 2011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청춘의 도전‧새로운 시작을 응원합니다’ 슬로건이다.
이날 행사는 사랑의 엽서쓰기, 입영자와 가족이 함께하는 나도 한마디 등 참여행사와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사진‧유품 전시, 39사단 군악대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됐다.
경남병무청 관계자는 “병역을 이행하는 사람들이 입영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아름다운 출발로 자랑스럽게 받아들이고 가족친지들이 안심하면서 배웅할 수 있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경남병무청]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