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장호일 “음악 편히 하려고 서울대 진학… 부모님 꿈이었다”

‘불타는 청춘’ 장호일 “음악 편히 하려고 서울대 진학… 부모님 꿈이었다”

기사승인 2017-10-25 09:48:10


가수 장호일이 어머니의 바람으로 서울대에 진학한 사연을 고백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서 장호일은 “어릴 적부터 음악에 취미가 있었다”며 “이에 대한 부모님의 허락을 위해 서울대에 진학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장호일은 “내가 고등학교 2학년이 됐을 때 어머니가 ‘기타를 치든 다 좋다. 네가 하고 싶은 걸 해라. 하지만 나도 부모로서 내 꿈이 있다. S대를 가다오’라고 말씀하셨다”며 “그래서 한 번 해보겠다고 결심했다. 그때 나는 아무리 자유분방해도 부모님 눈치는 보이니까 마음 편하게 음악 하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했다. 음악을 하기 위해 공부를 했다”고 말했다.

이에 방송인 김국진은 “서울대 가서 부모님 꿈도 이루고 자신의 꿈도 이뤘다”면서 “호 선생 대단하네”라고 감탄했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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