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사송신도시 계획대로 12월 착공…민간공동개발사업자 ‘태영컨소시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양산 사송신도시 계획대로 12월 착공…민간공동개발사업자 ‘태영컨소시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기사승인 2017-10-25 15:45:32


경남 양산 사송신도시 조성사업이 계획대로 연내 착공할 것으로 보인다.

양산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사송공공주택 조성사업과 관련해 민간공동개발사업자를 공모한 결과 ‘태영 컨소시엄(태영, 포스코)’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송신도시는 단독주택 430세대, 공동주택 1만4463세대 등 총 1만4893세대로서 3만 7058명을 수용할 수 있는 소규모 신도시이다.

사송공공주택 조성사업을 위해 지난 6월 민간공동개발사업를 공모했으나 1개사가 단독으로 신청해 재공모가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 때문에 사업이 연기될 것이라는 관측에 대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계획보다 다소 늦어졌지만 올해 1월 지구계획 변경 승인을 받았기 때문에 12월 착공은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그는 “부산과 양산을 잇는 양산도시철도가 오는 2022년 개통 계획이어서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신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산=김세영 기자 young@kukinews.com

김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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