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국회의원 비서관 음주운전 '물의'

바른정당 국회의원 비서관 음주운전 '물의'

기사승인 2017-10-26 09:59:31

바른정당 국회의원의 비서관이 만취 상태로 핸들을 잡다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전북 완산경찰서는 지난 24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국회의원 비서관(5급) A모(3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이날 오후 11시53분께 전주시 효자동 전북도청 인근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 단속중이던 경찰에게 적발됐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만취 상태인 0.118%로 면허취소 수치였다.

이날 A씨는 국정감사 일정을 마친뒤 지인들과 함께 술을 마시고 음주운전으로 귀가하는 중에 단속중이던 경찰에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 비서관이 술에 취한 상태라 일단 귀가시켰으며, 조만간 출석요구서를 보내 조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주=이경민 기자 jbeye@kukinews.com

이경민 기자
jbeye@kukinews.com
이경민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