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가 주최하고 쿠키뉴스가 주관하는 ‘국정운영고위과정’이 25, 26일 양일간 강원도 평창과 원주 일대에서 진행됐다.

첫째 날 용평리조트 타워플라자에서 모인 수강생들은 평창올림픽 성공개최에 힘을 모으는 취지로 강원도와 함께하기로 했다.

이날 진행된 업무 협약은 내년 2월 열리는 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의 입장권 구매촉진을 위한 것으로 변재운 쿠키뉴스 대표와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력사항은 ▲올림픽 및 패럴림픽에 대한 관심과 이해증진 수행 ▲붐업을 위한 계기별 행사 참여 ▲기관보유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한 대회홍보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입장권 구입 참여운동 전개 ▲대회 참여지원 등 성공개최를 위한 사항 등이다.

최 지사는 “올림픽 흥행에 바람을 일으킬 수 있는 기간이다. 티켓이 완판되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협약식 후에는 박종완 강원도 올림픽운영국 총괄과장이 올림픽 준비상황을 브리핑했다. 아울러 알펜시아 스타디움을 직접 찾아 현장상황을 살폈다.

이튿날 수강생들은 제1야전군사령부를 방문해 부대 소개 영화 시청, 역사관 견학, 병사 동석식사 및 간담회 등을 진행했다. 행사 후 고위과정 주최측은 체육시설 정비를 당부하며 위문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박종진 1군 야전사령관은 “국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면서 “북한의 도발에는 강경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에는 변재운 쿠키뉴스 대표, 강두석 미래경제포럼 이사, 곽준호 한전kps 상무, 김경대 한국감정원 상임감사위원, 김동만 한국가스안전공사 상임감사, 김민수 동국대 산학협력교수, 남주성 한국수력원자력 상임감사위원, 박명호 동국대 기획처장, 백상현 한국도로공사 팀장, 유주봉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상임감사, 이동근 한국전력기술 상임감사, 이문수 한국국토정보공사 상임감사, 이승억 울산과학기술원 상임감사, 이진화 국립공원관리공단 상임감사, 장만익 한국무역보험공사 부장, 정유환 회장, 조해영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이사, 최윤희 경북대병원 상임감사, 한정숙 끄레뷰 화장품 대표이사, 현창부 한국자산관리공사 상임감사, 홍재기 한화 실장 등이 참여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