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윤송이 사장 부친 살해 용의자 검거

엔씨소프트 윤송이 사장 부친 살해 용의자 검거

기사승인 2017-10-26 19:21:30

전북 임실에서 체포… 조사 진행

윤송이 엔씨소프트 사장의 부친이자 김택진 대표의 장인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40대 용의자가 전북 임실에서 검거됐다.

경기 양평경찰서는 26일 오후 5시40분쯤 살인 혐의자 A(41)씨를 붙잡았으며, 현재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경찰은 휴대전화 위치 추적, 차량 수배를 진행해 A씨가 26일 오후 3시10분쯤 순창 IC를 통과했고 이어 순창에 머무른 사실을 확인했다.

윤 사장의 부친(68)은 이날 오전 7시30분쯤 양평군 자택 정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밤 숨진 윤씨 소유 차량을 양평의 공터로 이동 주차한 후 근거리에 미리 주차해 둔 자신을 차량을 타고 도주했다.

A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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