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사천시 농업한마당 축제’가 ‘사천 농업의 꿈! 하나되어 미래로!’라는 주제로 사천시청 노을광장 일원에서 27일 열렸다.
사천시는 오는 29일까지 사천시 농․특산물을 널리 홍보하고 시민과 관람객과의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해 이번 축제를 마련했다.
27일 오후 5시부터 진행되는 개막행사는 개막식과 추수감사제례, 초청가수 공연, 불꽃놀이 등이 펼쳐진다.
또 초청가수 공연과 국악, 시민장기자랑, 마술공연, 각설이공연 등은 행사기간 내내 펼쳐질 예정이다.
전시행사에는 쌀, 잡곡류, 과일, 소채류, 축산물을 비롯해 수출 농산물과 최신 농기계, 각종 영농 기자재, 전래농경문화 사진 200여점이 선보인다.
판매행사로는 지역의 양곡(쌀, 보리쌀, 밀), 코뚜레한우고기, 돼지고기, 벌꿀, 단감, 참다래, 버섯, 고추, 파프리카, 기능성 계란, 고구마, 도라지, 관엽식물, 녹차 등이 준비됐다.
이와 함께 탈곡작업을 비롯해 떡 메치기, 두부 만들기, 천연염색, 대피리 만들기, 민속 연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부대행사로는 오는 29일 오후 1시부터 사천단감 한마당 행사가 행사장내 주무대에서 열린다.
사천시 관계자는 “사천의 농업인들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아 주고, 사천 농업의 모든 것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이번 축제는 사천항공우주엑스포도 함께 열리는 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천=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