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가 국내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패스트푸드점인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한국소비자원은 패스트푸드점 이용 소비자 1200명을 대상으로 시장점유율 상위 4개 업체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 결과 KFC가 5점 만점에 3.65점으로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2위는 맥도날드로 3.64점, 3위 버거킹 3.63점, 4위는 롯데리아 3.53점 순이었다.

KFC는 시설이용 편리성과 서비스 호감도, 가격, 배달서비스 만족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직원서비스와 정보제공 만족도에서는 맥도날드와 KFC 점수가 가장 높았으며 맛·메뉴 만족도에서는 버거킹이 수위를 차지했다.

롯데리아는 전 항목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다.

한국 소비자원은 사업자 간담회를 통해 이번 조사결과를 공유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